마케터의 AI 기반 콘텐츠 제작이 보편화 - 아티클 제작 경험 70.0%, 영상 제작 경험 54.1%
AI는 이제 누구나 한 번쯤 눌러보는 ‘콘텐츠 생성 버튼’이 됐습니다.
한동안 유행했던 ‘지브리 풍’ 이미지 만들기처럼 몇 단어만 입력해도 그럴듯한 결과물이 나오고 SNS에서 가볍게 공유됩니다.
기술이 쉬워질수록 만드는 능력만큼 ‘사용 기준’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9월 DMC리포트가 현업 디지털 마케터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AI 도구 활용 경험이 이전보다 뚜렷하게 증가했습니다.
| 2024년 | 2025년 | 2024년 대비 | ||
| AI 도구 활용 경험 | 90.6% | 95.5% | ▲4.9%p | |
|
AI 도구 활용한 |
아티클 제작 | 47.9% | 70.0% | ▲22.1%p |
| 영상 제작 | 30.1% | 54.1% | ▲24.0%p | |
| 이미지 제작 | 47.6% | 52.9% | ▲5.3%p | |
| 오디오 제작 | 20.4% | 30.3% | ▲9.9%p | |
텍스트를 넘어 영상·이미지·오디오까지 제작이 쉬워질수록, 결과물의 ‘유사함’ 문제도 자주 떠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에 플랫폼과 기업들은 정식 라이선스나 가이드라인처럼 허용 범위를 명확히 정리하려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디즈니는 오픈AI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마블·픽사·스타워즈 등 핵심 캐릭터 IP를 오픈AI 플랫폼에서
정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오픈AI 입장에선 합법적으로 쓸 수 있는 초대형 IP를 확보해 Sora와 이미지 생성 서비스의 매력을 끌어올리고,
동시에 상업 활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불확실성도 줄이게 됩니다.
디즈니 입장에서도 팬들이 원하는 ‘캐릭터로 콘텐츠 만들기’ 수요를 막기만 하기보다는
정식 계약과 가이드라인 안으로 끌어들여 수익화하고 유통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이제 AI 콘텐츠 시대의 승부처는 ‘더 잘 만드는 기술’에서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권리·활용 기준’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