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구매 장소 및 공유 경험
소비자가 제품/서비스 구매하는 장소를 조사한 결과, 36.6%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모바일 쇼핑몰(31.2%), 유선 인터넷 쇼핑몰(21.9%), TV 홈쇼핑(9.6%)의 순으로 높았다. 오프라인 매장과 유선 인터넷 쇼핑몰의 구매 비중은 감소 추세(각각 -2.2%p, -4.5%p)인 반면, 모바일 쇼핑몰 구매는 전년 대비 5.8%p 상승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쇼핑몰이 주요 구매 장소로 입지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의 영향력 또한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이 두 채널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판매 전략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제품/서비스를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이용 업태를 조사한 결과, 과반수에 달하는 소비자(51.7%)가 11번가, G마켓, 인터파크 등 오픈 마켓을 통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된다. 이어 소셜 커머스(16.6%), 종합 쇼핑몰(14.6%), 브랜드 쇼핑몰(7.3%), 개인 쇼핑몰(6.7%)의 순으로 구매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오픈 마켓은 개인 판매자 및 소규모 업체와의 거래가 자유롭고, 중간 유통마진이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의 선호도가 높다. 최근 오픈 마켓 내 가격 비교 서비스 확대(숙박, 렌터카 등)와 소셜 커머스의 오픈 마켓 시장 진출 및 업종 전환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오픈 마켓을 통한 구매 기회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의 56.4%는 자신의 소비 과정에서의 경험을 주변 지인이나 다른 소비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대비 3.2%p 증가한 수준이다. 경험 공유 채널로는 대면/전화를 통한 오프라인 공유가 37.0%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온라인 쇼핑몰 리뷰/후기 작성(33.2%), PC/모바일 메신저 공유(28.5%), 블로그/게시판 리뷰/후기 작성(22.9%) 등의 순이다. 2순위인 온라인 쇼핑몰 리뷰/후기 작성 활동의 경우, 전년 대비 4.4%p 상승해 1순위인 오프라인 공유와의 격차가 10.3%p에서 3.8%p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