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인의 디지털 디바이스 및 미디어 이용 행태
DMC미디어는 2017년 한국인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세분화시키고 유형화하기 위해 디지털 디바이스 및 미디어 연구 경험과 기존의 선행 연구를 참고하여 54개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측정 문항을 개발했다. 디지털 니즈, 구매, 소비, 생활과 관련된 13개 차원의 54개 라이프스타일 항목의 요인 분석(Factor Analysis)을 시행해 디지털 트렌드 세터(Digital Trend Setter), 디지털 유틸라이저(Digital Utilizer), 디지털 불안(Digital Anxiety), 디지털 집착(Digital Obsessive), 디지털 릴레이션십(Digital Relationship), 디지털 패밀리(Digital Family), 아날로그 감성(Analog Sensibility)이라는 잠재적인 7가지의 라이프스타일 요인을 발견했다. 이러한 7가지 라이프스타일 요인(Factor)을 분류 변수로 사용하여 군집 분석(Cluster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2017년 한국인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할 수 있는 다음의 6가지 라이프스타일 유형을 도출했다.
먼저 Digital Single은 30대, 1인 가구 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라이프스타일로, 생활의 편리함과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최소한의 경제적 목적으로 디지털 디바이스/미디어를 활용하는 성향이 강하다. Content-holic은 소셜 미디어 애착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TV, 영화와 같은 동영상 콘텐츠 및 도서(e-Book) 콘텐츠 등의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두드러지는 라이프스타일이 대표적이다. Heavy Digitalizer는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욕심과 애착이 매우 강한 유형으로, 디지털 디바이스/미디어 중(重) 이용자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관심이 매우 많으며, 디지털 콘텐츠 소비 및 인터넷 쇼핑 활동도 가장 활발하게 나타난다. Digital Distance는 40-50대에서 많이 나타나는 라이프스타일로 디지털과는 거리가 멀며, 디지털 디바이스/미디어로 인해 일상생활 패턴의 변화가 생기는 것을 기피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찾아 이용하려고 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Need-base는 필요시에만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디지털 디바이스/미디어를 이용하는 평균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유형으로 특징적인 모습과 니즈가 없는 중간자적 성향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Dynamic Potential은 스마트폰을 통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매우 적극적이고 활발한 유형으로 이를 통한 사회적 관계 구축과 유지에 관심이 많아, 향후 디지털 중심 세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