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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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을 중심으로 자리잡은 모바일 영상 시청 행태… 생성형 AI 활용 수요가 더해져 넓은 화면의 폴더블 스마트폰의 흥행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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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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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리포트는 최근 3개월(2026.04~06) 내 OTT 및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한 2059세 소비자를 대상으로 주로 이용한 시청 디바이스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절반 이상(56.2%)이 ‘스마트폰/태블릿PC’를 꼽았으며, ‘TV(25.9%)’를 크게 앞섰다. 이러한 격차는 응답자의 연령대가 낮을수록 더욱 벌어졌다. 20대는 ‘스마트폰/태블릿PC(68.0%)’를 집중적으로 활용하는 반면, 50대는 ‘스마트폰/태블릿PC(45.2%)’와 더불어 ‘TV(37.2%)’를 비슷한 수준으로 주로 이용했다.

한편, ‘스마트폰/태블릿PC’의 주 이용 비중은 20대 중에서도, 20대 여성에게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20대 여성 10명 중 7명 이상(71.2%)이 ‘스마트폰/태블릿PC’를 통해 OTT 및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할 정도로 모바일 디바이스 중심의 영상 소비 습관이 가장 깊이 자리고 있었다.

이러한 영상 소비 트렌드는 최근 출시된 갤럭시Z폴드8의 인기와 맞물린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8 시리즈의 국내 사전 판매량은 전작 대비 38.5% 증가한 144만 대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흥행은 이전까지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중화를 이끈 ‘플립’이 아닌 ‘폴드’가 주도했다. 갤럭시Z폴드8는 4:3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내부에 처음 도입한 모델로, 야외나 밝은 실내에서도 선명하게 잘 보일 수 있도록 시인성을 대폭 개선하는 등 디스플레이의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다. 삼성닷컴 사전 구매 고객의 절반 이상이 1030대이며, 여성의 비중은 전작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해진다. 폴드의 구매층이 4050대 남성 중심에서 1030대와 여성까지 확대되며 소비 지형이 바뀐 것이다.

이와 같은 변화에는 OTT 및 유튜브 콘텐츠 시청과 웹툰, 게임 등의 ‘미디어’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의 이용 행태가 스마트폰 중심으로 재편되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생성형 AI가 다양한 앱과 함께 검색, 이미지 편집 등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면서 넓은 화면의 수요가 커졌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이 연락 수단을 넘어 미디어와 생성형 AI 활용 수단으로 활약하게 되며 화면 크기 자체는 곧 ‘기능의 확장성’이 되었다. 갤럭시Z폴드8의 흥행은 단순히 신제품의 인기가 아니라, 이러한 변화를 읽어내고 구현해낸 것이다. 이를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을 얼리어답터와 마니아의 영역에서 대중적인 프리미엄 영역으로 확대하고,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더욱 견고히 한 계기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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