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하나로 맛과 기부까지, 두 마리 토끼 잡는 맥도날드 ‘행운버거’가 돌아왔다
외식업계에서 특정 시기나 이슈에 맞춰 짧게 선보이는 시즌 한정 메뉴는 소비자의 관심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브랜드에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만듭니다.
지난 12월 26일 출시된 맥도날드의 ‘행운버거’도 그런 전략을 대표하는 메뉴로,
이번 시즌에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2종이 출시됐습니다.
맥도날드의 행운버거가 주목받는 이유는 시즌 한정 메뉴가 주는 희소성에 더해,
‘올해도 돌아왔다’라는 반복 자체가 하나의 시즌 이벤트처럼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2019년부터는 행운버거 구매 시 1개당 100원을 적립해
RMHC Korea(한국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 맥도날드는 행운버거 외에도 해피밀 판매 수익금, 고객 참여형 걷기 행사 '해피워크' 등을 통해
2025년 한 해에만 약 10억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습니다.
그 외에도 맥도날드는 창녕 마늘, 진도 대파, 익산 고구마 등 햄버거 재료로는 흔치 않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한국의 맛’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며, 메뉴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생이라는 의미도 더해왔습니다.
임팩트 측정 전문기관 트리플라잇에 따르면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4년간 약 617억 원의 사회·경제적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맥도날드의 최근 행보는 색다른 아이디어와 메뉴로 주목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자신의 소비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