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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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태풍상사, 시대적 배경과 긴밀히 연관된 브랜드와 함께 짜임새 있는 마케팅으로 협업 시너지 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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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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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태풍상사>가 시대적 배경을 매개로 ‘한컴타자’와 ‘IBK기업은행’과 각각 협업 마케팅 전개

콘텐츠의 협업 마케팅은 콘텐츠의 맥락과 브랜드가 긴밀하게 연결될수록 소비자의 몰입과 공감을 유도하고, 양측 모두가 목표로 하는 마케팅 성과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음

 

“당신도 이제 태풍상사의 신입사원입니다” 1990년대 시대상을 완벽히 재현해 흥행세를 이어 나가고 있는 tvN 드라마 <태풍상사>가 시청자의 몰입을 더하는 콜라보 마케팅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태풍상사>의 인기 요인으로 꼽히는 고증과 향수를 극대화하는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한컴타자’와는 추억의 ‘산성비 게임’을 매개로 협업이 이뤄졌다. 게임 아이템으로 <태풍상사>의 두 주인공을 캐릭터화한 프로필 이미지가 무료 제공되고, 게임이 진행되는 도중 <태풍상사>와 관련된 단어가 등장한다. 또한, 해당 게임의 랭킹과 플레이 횟수에 따른 경품을 차등 증정하는 이벤트가 전개되었다.
‘산성비 게임’은 개인용 PC가 사무실에 보급되기 시작한 90년대 초반부터 타자 연습을 책임진 게임으로, <태풍상사> 3화에 극중 인물들이 사무실에서 ‘산성비 게임’을 하며 타자 실력을 대결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이같은 협업은 최근 ‘한컴타자’가 레트로와 트렌디한 감성이 어우러진 브랜딩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태풍상사>의 중심이 되는 이야기 소재, ‘IMF 외환위기’를 매개로, ‘금 모으기 운동’에서 착안한 ‘대한민국 응원 모으기 운동’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는 참여자가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메시지가 10만 건 이상 모이면 IBK기업은행이 일과 자녀 양육을 병행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IBK기업은행이 IMF 외환위기 당시 여러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앞장섰던 은행이며, 현재까지도 중소기업과 근로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참여자가 단번에 알 수 있도록 한다. <태풍상사>의 이야기를 빌려 IBK기업은행의 역사와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것이다.
<태풍상사>가 선보인 협업 마케팅 사례들은 공통적으로 협업 대상과의 맥락이 돋보인다. 이처럼 드라마를 비롯한 콘텐츠의 협업 마케팅에서는 콘텐츠의 배경과 인물, 소재 등과 브랜드 간의 긴밀한 연관성이 중요해지는 추세다. 따라서, 협업의 계기가 설득력을 갖출수록 타깃층의 몰입과 공감을 유도하고, 양측 모두가 목표로 하는 마케팅 성과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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