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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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즈데이(Wednesday)’로 변신한 ‘웬디스(Wendy’s)’, 단순 홍보 프로모션을 넘어 서로의 세계관을 강화한 협업 펼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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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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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던 양갈래 머리 소녀, ‘웬즈데이(Wednesday)’가 8월 6일에 시즌2로 돌아와 공개되었다.
이보다 앞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또다른 양갈래 머리 소녀가 웬즈데이로 깜짝 변신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바로 패스트푸드 브랜드 웬디스(Wendy’s)가 자사의 로고이자
마스코트 캐릭터를 웬즈데이의 주인공으로 바꾼 것이다.
이와 함께, ‘불운의 식사(Meal of Misfortune)’라는 한정판 세트 메뉴를 출시했다. 해당 메뉴의 패키지는 웬즈데이 특유의 오묘하고 으스스한 콘셉트로 구성되었으며,
디핑 소스의 맛을 고객이 임의로 선택할 수 없으니 ‘운명에 순응하라’는 쌀쌀맞은 안내는 웬즈데이의 주인공을 떠올리게 한다.

이는 모두 웬즈데이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웬디스의 마스코트 캐릭터와 웬즈데이의 주인공이 ‘양갈래 머리 소녀’라는 외적인 공통점 외에도
이 두 소녀들이 본래 가진 반항적인 이미지와 태도가 협업의 디테일을
돋보이게 했다.

웬디스는 자사와 자사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미워할 수 없는 유머러스한 악동 소녀란 페르소나를 구축해오고 있다.
대표적인 일례로, 2018년부터 ‘로스트 데이(National Roast day)’라는 기념일을 만들어 매년 1월 12일마다 SNS 상에서 경쟁사와 타 브랜드들, 팬들에게까지 선을 잘 지키며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독설을 한다.
‘로스트(Roast)’는 우리말 ‘발라버린다’라는 의미와 가까운 단어로, 로스트 데이가 되면 다양한 브랜드들과 SNS 유저들이 웬디스에게 로스트를 자처하는 광경이 펼쳐진다.
해당 캠페인은 매년 1억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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