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정보 채널로서 ‘유튜브’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금융사의 로고리스(logoless) 콘텐츠의 활약 눈길
DMC리포트가 최근 6개월(’24년 9월~’25년 3월) 이내 온라인을 통해 재테크 정보를 탐색한 경험이 있는 494명을 대상으로 탐색 시 주로 이용한 플랫폼을 조사했다.
그 결과, 3명 중 1명 이상(36.7%)이 ‘유튜브’를 꼽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5.5%p 늘어난 수준이다.
이들이 유튜브를 최우선적으로 이용하는 까닭은 유튜브가 ‘이해하기 쉬운 재테크 정보를 제공(63.4%)’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테크 상품 정보를 살펴볼 수 있는(50.3%) 채널’이기 때문이다.
또한, 유튜브가 ‘최신 재테크/투자 트렌드를 찾기에 용이(47.0%)하다는 특장점도 언급되었다(1 2 3순위 기준).
이와 같은 이유들로 유튜브가 재테크 정보 채널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지자, 금융 업계에서는 브랜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컨셉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내놓으며 발빠르게 대응했다.
그 중 ‘토스(Toss)’는 브랜드명과 더불어 자사의 상품 및 서비스를 노출하지 않으면서 ‘콘텐츠’만으로 구독자 팬덤을 구축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토스는 브랜드를 내세우진 않았지만, 브랜드 정체성에 기반해 ‘머니그라피(Moneygraphy)’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쉽고 상식적인 금융’을 지향하는 브랜드답게, 최신 소비 트렌드와 일상, 문화 등을 경제, 회계, 산업·시장 등의 관점에서 분석한 이야기를 흥미롭고 편안하게 풀어내는 콘텐츠 시리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에서 더 나아가 도서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로 확장해 콘텐츠의 접점을 늘리며 호평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대중문화와 음악, 예술 등과 금융을 접목해 음악 산업에 관한 대화를 담은 ‘머니 코드(Money Chord)’라는 콘텐츠 시리즈의 마침표를 ‘콘서트’로 갈무리하는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