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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뉴스 서비스 시장의 주요 이슈와 변화
2017년 7월, 세계적인 일간지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 타임스가 온라인 유료화를 단행한 지 7년 만에 온라인 유료 구독 매출이 종이 신문 매출을 넘어선 것이다. 종이 신문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10.5% 감소해 총 매출의 19%를 차지한 반면, 디지털 부문 유료 구독은 46% 증가하며 총 매출의 20%를 기록했다. 뉴욕 타임스는 2018년 2월 기준, 총 350만 명의 정기 구독자 중 250만 명의 온라인 유료 구독자를 확보하며, 디지털 뉴스 전환을 통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 뉴스 서비스는 기존 언론사가 구독자 풀을 넓히고 새로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채널로 여겨지고 있으며, 주요 일간지부터 지역신문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언론사가 PC와 모바일을 통해 인터넷 뉴스를 서비스 중이다. 그러나, 구글, 페이스북, 네이버 등 광범위한 연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유통하는 거대 플랫폼들로 인해, 인터넷 뉴스 경쟁은 사실상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들 플랫폼은 기사는 물론, 검색, 이메일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콘텐츠 유통 분야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수의 플랫폼이 이용자 트래픽을 독식하는 ‘승자독식 구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으며, 최근에는 이들 플랫폼의 파급력을 악용해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를 유포시키는 등의 사례가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국내외 인터넷 뉴스 서비스의 이용 현황과 주요 이슈에 대해 살펴보고, 주요 플랫폼 업체들의 대응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