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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글로벌 UI 및 UX 트렌드
지난 2017년은 테크놀로지의 성장이 유난히 돋보인 한해였다. 특히, 증강현실과 음성인식 등 모바일 탑재가 가능한 테크놀로지들이 한층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를 갖추게 되면서, 일상생활에 접목 가능한 ‘실용성’이 업계의 화두로 부상했다. 실용성에 대한 니즈는 테크놀로지뿐만 아니라 디자인의 최우선순위기도 하다. 특히, 직관적인 설계로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중시하는 디지털 디자인은 디바이스와 테크놀로지의 성장에 힘입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UI(User Interface; 이용자 인터페이스)와 UX(User Experience; 이용자 경험)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이용 경험의 향상’을 중심으로 주목할만한 여러 디자인 트렌드들이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용 경험의 고도화를 위해서는 이용자의 관심을 사로잡을 만한 ‘트렌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이용자의 일과 중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하는 웹과 모바일의 경우, 최신 트렌드 접목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높기 마련이다. 따라서 디자이너는 업계 트렌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유행에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웹과 모바일 개발 분야에서 말하는 최신 트렌드란, 옷이나 액세서리처럼 심미적인 측면에 무게를 두는 패션과 달리, 이용의 편의성과 실용성 측면에 더 큰 무게를 둔다. 디자인 트렌드에 대한 파악은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용자의 시각적 경험을 고려하는 기업’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다.
디자인 영역에서 UI와 UX를 빼고는 최신 트렌드를 논할 수 없다. UI란 브랜드 혹은 제품을 대변하는 ‘얼굴’과 같다. UX가 브랜드 접근성과 서비스의 편의를 느끼게 해준다면, UI는 심미적 혹은 독창적인 구성을 통해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고취시킨다. UI의 경우, 방문자의 사이트 이탈과 체류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방문자는 잠재적 구매 가능성을 지닌 소비자이므로, 이들을 충성 고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브랜드는 긍정적인 첫인상(UI)과 호감도를 높여주는 이용 환경(UX) 구축에 힘써야 한다. 이에 본고에서는 2018년 주목해야 할 10가지 UI 및 UX 트렌드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